함평군,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 조사
10월까지 2257점
입력 : 2025. 03. 13(목) 10:47
함평군청. 함평군 제공
함평군이 지적 행정에 대한 군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25년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함평군은 10월까지 지적측량 기준점 2257점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적측량 기준점이란 모든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표지로 함평군은 이번 조사로 기준점 표지 이상 유무 및 망실·훼손 유무를 파악해 지적기준점을 복구하고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지적기준점을 신설할 계획이다.

각종 공사로 인해 기준점이 망실·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 시행 시 관련 부서 및 기관에 사전협의해 망실·훼손된 기준점 신고 등을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적측량 기준점은 토지의 정확한 측량을 위해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며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조사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함평=신재현 기자
함평군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