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한방애(愛) 실버요가교실’을 운영하며 어르신 건강 증진에 앞장선다.

13일 함평군에 따르면 한방애(愛) 실버요가교실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총 1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함평군 보건소에서 운영된다.

한방 실버요가교실은 신체활동이 저하된 관절염, 골다공증이 있는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의약에 기반한 요가 운동 등을 통해 유연성 향상 및 근력 강화 등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 금연 등의 통합 건강 증진 교육도 병행하며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실버요가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치유하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군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