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여 도시 ‘제주항공 참사 아픔’ 함께 했다”
광주시 해외 자매·우호도시서 서한
근조화환 등 통해 희생자·유족 위로
근조화환 등 통해 희생자·유족 위로
입력 : 2025. 01. 05(일) 15: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광주시 해외 자매·우호 도시들이 서한을 보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시민을 위로했다. 자신은 자매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오시 서한문. 광주시 제공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광주시 해외 자매·우호 도시 50여 곳이 서한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시민을 위로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자매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오시와 중국 광저우·창즈시, 우호도시인 중국 다롄·원저우·취안저우·칭다오시, 업무협정(MOU)도시인 중국 옌청시 등 8개 도시,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주광주중국총영사관 등에서 애도 서한문을 보내왔다.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 등 세계 45곳에서도 근조화환을 보내 유가족과 시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1982년부터 광주시와 자매도시 인연을 맺고 있는 미국 샌안토니오시 론 니렌버그 시장과 김주유 샌안토니오한인회장이 서한문을 보내왔다.
론 샌안토니오 시장은 서한문에서 “광주의 자매도시 샌안토니오는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하나된 마음으로 지지를 보낸다”며 “피해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샌안토니오한인회도 “비극적인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참사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광주시와 대한민국의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샌안토니오한인회는 어려운 시기에 광주시와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할 것이다”고 전했다.
광주시 자매도시인 광저우시(시장 쑨즈양)와 창즈시(시장 천샹양), 우호도시 다롄시(시장 청사오왕), 원저우시(시장 장원제), 취안저우시, 칭다오시(시장 자오하오즈) 업무협정(MOU)도시 옌청시(시장 장밍캉) 등 중국 7개 지방정부에서도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는 서한문을 보내왔다.
특히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국제도시혁신상을 안겼던 도시혁신상 사무국도 서한을 보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 여러분과 연대하며 변함없는 지지를 보낸다”고 위로했다.
지난해 부임해 광주시를 방문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대사도 서한문을 보내왔다.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은 서한문과 함께 5·18민주광장 합동분향소에 근조화환을,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 등 세계호남향우회 각국 지회 45개소에서도 근조화환을 보내왔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자매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오시와 중국 광저우·창즈시, 우호도시인 중국 다롄·원저우·취안저우·칭다오시, 업무협정(MOU)도시인 중국 옌청시 등 8개 도시,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주광주중국총영사관 등에서 애도 서한문을 보내왔다.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 등 세계 45곳에서도 근조화환을 보내 유가족과 시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1982년부터 광주시와 자매도시 인연을 맺고 있는 미국 샌안토니오시 론 니렌버그 시장과 김주유 샌안토니오한인회장이 서한문을 보내왔다.
론 샌안토니오 시장은 서한문에서 “광주의 자매도시 샌안토니오는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하나된 마음으로 지지를 보낸다”며 “피해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샌안토니오한인회도 “비극적인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참사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광주시와 대한민국의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샌안토니오한인회는 어려운 시기에 광주시와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할 것이다”고 전했다.
광주시 자매도시인 광저우시(시장 쑨즈양)와 창즈시(시장 천샹양), 우호도시 다롄시(시장 청사오왕), 원저우시(시장 장원제), 취안저우시, 칭다오시(시장 자오하오즈) 업무협정(MOU)도시 옌청시(시장 장밍캉) 등 중국 7개 지방정부에서도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는 서한문을 보내왔다.
특히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국제도시혁신상을 안겼던 도시혁신상 사무국도 서한을 보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 여러분과 연대하며 변함없는 지지를 보낸다”고 위로했다.
지난해 부임해 광주시를 방문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대사도 서한문을 보내왔다.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은 서한문과 함께 5·18민주광장 합동분향소에 근조화환을,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 등 세계호남향우회 각국 지회 45개소에서도 근조화환을 보내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