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참사' 꼬리날개 부분서 유해찾기…99% 수습완료
입력 : 2025. 01. 03(금) 10:23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나흘째인 1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사고 현장에서 합동조사단이 꼬리날깨 부분에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뉴시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엿새째인 3일 여객기 꼬리날개 부분에 대한 유해 수습이 이뤄진다. 꼬리부분 유해 수습이 마무리되면 시신 수습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사고가 난 여객기 꼬리날개 부분을 들어 올리는 작업이 진행된다.
꼬리날개를 들어 올리는 작업이 이뤄지면 유해 수습은 99% 완료될 것으로 중수본은 예상했다.
나원오 제주항공 참사 수사본부장(전남경찰청 수사부장)은 "이날 꼬리날개 부분을 들어 올리는 작업을 진행한다"며 "꼬리 부분 유해를 수습하면 유해 수습이 거의 마무리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29일 오전 9시3분께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 만으로 비상 착륙하려다 활주로 밖 '로컬라이저'를 정면충돌한 뒤 폭발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81명(승무원 6명·승객 175명) 중 179명이 숨졌다.
3일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사고가 난 여객기 꼬리날개 부분을 들어 올리는 작업이 진행된다.
꼬리날개를 들어 올리는 작업이 이뤄지면 유해 수습은 99% 완료될 것으로 중수본은 예상했다.
나원오 제주항공 참사 수사본부장(전남경찰청 수사부장)은 "이날 꼬리날개 부분을 들어 올리는 작업을 진행한다"며 "꼬리 부분 유해를 수습하면 유해 수습이 거의 마무리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29일 오전 9시3분께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 만으로 비상 착륙하려다 활주로 밖 '로컬라이저'를 정면충돌한 뒤 폭발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81명(승무원 6명·승객 175명) 중 179명이 숨졌다.
민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