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창극단 기획공연 '송년 국악한마당'
14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민요·한국무용·판소리·타악 등
민요·한국무용·판소리·타악 등
입력 : 2024. 12. 02(월) 12:28
광주시립창극단의 기획공연 ‘송년 국악한마당’이 오는 14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광주시립창극단의 기획공연 ‘송년 국악한마당’이 14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광주시립창극단 창악부 남성 단원들이 민요 ‘방아타령’을 선보이며 시작된다.
이어 살풀이춤 이수자인 최창덕 명무의 ‘승무’를 감상할 수 있다. ‘승무’는 민속무용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로 유려하고 단아한 춤사위가 일품이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제5호 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인 김일구 명창이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고법 이수자인 이태백 명고의 장단에 맞춰 적벽가 중 적벽강 불 지르는 대목을 들려준다.
네 번째 순서로는 무용부에서 ‘태평무’를 선보이고, 다섯 번째 순서로 창악부 여성 단원의 소리로 민요 ‘동백타령, 신사철가’를 올린다.
여섯 번째 순서는 단막 창극 ‘광한루’다. 광한루 단막극은 춘향전 중 초입 부분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타악부의 신명 판타지 ‘취(吹)와 타(打)’로 대미를 장식한다. 울림, 조화, 신명, 축제 등 총 4장으로 구성돼 하늘을 울리는 대고와 땅을 울리는 나발 소리, 모듬북 합주를 통해 멋과 흥의 신명 판타지를 이뤄낸다.
박승희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은 “올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자 이번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내년에도 다채로운 기획공연과 정기공연 등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광주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며 “모든 관객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관람가로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광주시립창극단 창악부 남성 단원들이 민요 ‘방아타령’을 선보이며 시작된다.
이어 살풀이춤 이수자인 최창덕 명무의 ‘승무’를 감상할 수 있다. ‘승무’는 민속무용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로 유려하고 단아한 춤사위가 일품이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제5호 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인 김일구 명창이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고법 이수자인 이태백 명고의 장단에 맞춰 적벽가 중 적벽강 불 지르는 대목을 들려준다.
네 번째 순서로는 무용부에서 ‘태평무’를 선보이고, 다섯 번째 순서로 창악부 여성 단원의 소리로 민요 ‘동백타령, 신사철가’를 올린다.
여섯 번째 순서는 단막 창극 ‘광한루’다. 광한루 단막극은 춘향전 중 초입 부분 대목이다.
광주시립창극단의 기획공연 ‘송년 국악한마당’이 오는 14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
박승희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은 “올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자 이번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내년에도 다채로운 기획공연과 정기공연 등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광주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며 “모든 관객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관람가로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