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신년음악회 '빈 소년 합창단' 공연
창립 527주년 맞은 '빈 소년 합창단'
내달 17일 ACC 예술극장 극장1서
슈베르트·하이든·모차르트 등 활동
내달 17일 ACC 예술극장 극장1서
슈베르트·하이든·모차르트 등 활동
입력 : 2024. 12. 17(화) 10:14
내년 창립 527주년을 맞이하는 ‘빈 소년 합창단’이 ACC 신년음악회 공연을 다음달 17일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선보인다. ACC재단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새해를 맞아 520여년의 역사를 지닌 ‘빈 소년 합창단’의 공연을 선보인다.
17일 ACC재단에 따르면 ACC 신년음악회 ‘빈 소년 합창단’ 공연이 다음달 17일 오후 7시30분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개최된다.
내년 창립 527주년을 맞이하는 ‘빈 소년 합창단’은 유네스코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재돼 역사와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합창단이다. 슈베르트와 하이든이 소년 시절 빈 소년 합창단원으로 활동했으며, 모차르트가 지휘자로 함께하기도 했다. 이들은 내년 ACC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익산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내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슈트라우스 포에버(Strauss For Ever)’를 주제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곡들과 함께 로베르트 슈만, 펠릭스 멘델스존, 프란츠 슈베르트, 요하네스 브람스 등의 음악을 들려준다. 또 스위스 민요와 크로아티아 민요 등 세계 전통음악과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인 단원들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모인 단원들이 우리나라 민요 ‘아리랑’을 불러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세계 곳곳에서 참여한 소년 소프라노들이 파랑새처럼 따스하고 기품 있는 음색으로 관객들을 만날 것”이라며 “세계 최고 명성의 합창단 공연으로 힘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ACC 신년음악회 관람권은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며, ACC재단 누리집(https://www.accf.or.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7일 ACC재단에 따르면 ACC 신년음악회 ‘빈 소년 합창단’ 공연이 다음달 17일 오후 7시30분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개최된다.
내년 창립 527주년을 맞이하는 ‘빈 소년 합창단’은 유네스코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재돼 역사와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합창단이다. 슈베르트와 하이든이 소년 시절 빈 소년 합창단원으로 활동했으며, 모차르트가 지휘자로 함께하기도 했다. 이들은 내년 ACC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익산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내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슈트라우스 포에버(Strauss For Ever)’를 주제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곡들과 함께 로베르트 슈만, 펠릭스 멘델스존, 프란츠 슈베르트, 요하네스 브람스 등의 음악을 들려준다. 또 스위스 민요와 크로아티아 민요 등 세계 전통음악과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인 단원들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모인 단원들이 우리나라 민요 ‘아리랑’을 불러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세계 곳곳에서 참여한 소년 소프라노들이 파랑새처럼 따스하고 기품 있는 음색으로 관객들을 만날 것”이라며 “세계 최고 명성의 합창단 공연으로 힘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ACC 신년음악회 관람권은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며, ACC재단 누리집(https://www.accf.or.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