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유산 보유자 서봉 방성춘이 선보이는 판소리 무대
10일 제1회 '오색소리' 공연
빛고을아트스페이스홀서
빛고을아트스페이스홀서
입력 : 2024. 12. 02(월) 12:25
서봉 방성춘과 함께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제1회 ‘오색소리’ 포스터.
서봉 방성춘과 함께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제1회 ‘오색소리’ 공연이 오는 10일 오후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홀에서 열린다.
(사)서봉동초제판소리진흥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35년을 오로지 판소리 외길만 걸어온 국가무형문화유산 보유자인 서봉 방성춘의 무대를 선보인다.
‘오색소리’는 동초 김연수로부터 새롭게 기존의 판소리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송은숙 사회자가 공연의 오프닝을 진행하고 1부 행사에서는 송혜원이 적벽가 중 ‘새타령’(고수: 정인성), 이어 방윤숙(이수자)이 심청가(고수: 정인성)중 한 대목인 ‘어허 내가 미쳤구나’, 오현기가 수궁가 중 ‘약성가’(고수: 정인성)를 부르고 선생의 전승 교육사인 박미정이 무대에 나서 ‘흥보가’(고수: 정인성)를 부른다.
2부 무대에서는 송은숙의 춘향가 창극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최하람(고수: 정인성)의 ‘꿈 가운데’, 판소리합창단 외 방윤숙·송혜원·오현기·정수연, 박심업의 ‘단오놀이’, 서경애·정수연의 ‘사랑가’, 박미정(무용: 강주리)의 ‘쑥대머리’, 판소리합창단의 ‘농부가’, 김명희의 ‘버꾸춤’, 방성춘 명인·이복규·이광중의 ‘어사 상봉’ 등을 무대에 선보인 뒤 막을 내린다.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은 이메일(eunsook0223@naver.com)이나 전화·문자(010-3118-3424)로 문의하면 된다.
(사)서봉동초제판소리진흥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35년을 오로지 판소리 외길만 걸어온 국가무형문화유산 보유자인 서봉 방성춘의 무대를 선보인다.
‘오색소리’는 동초 김연수로부터 새롭게 기존의 판소리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송은숙 사회자가 공연의 오프닝을 진행하고 1부 행사에서는 송혜원이 적벽가 중 ‘새타령’(고수: 정인성), 이어 방윤숙(이수자)이 심청가(고수: 정인성)중 한 대목인 ‘어허 내가 미쳤구나’, 오현기가 수궁가 중 ‘약성가’(고수: 정인성)를 부르고 선생의 전승 교육사인 박미정이 무대에 나서 ‘흥보가’(고수: 정인성)를 부른다.
2부 무대에서는 송은숙의 춘향가 창극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최하람(고수: 정인성)의 ‘꿈 가운데’, 판소리합창단 외 방윤숙·송혜원·오현기·정수연, 박심업의 ‘단오놀이’, 서경애·정수연의 ‘사랑가’, 박미정(무용: 강주리)의 ‘쑥대머리’, 판소리합창단의 ‘농부가’, 김명희의 ‘버꾸춤’, 방성춘 명인·이복규·이광중의 ‘어사 상봉’ 등을 무대에 선보인 뒤 막을 내린다.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은 이메일(eunsook0223@naver.com)이나 전화·문자(010-3118-3424)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