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많은 도깨비와 전통연희가 만나면?…'연희도깨비' 공연
내달 7~8일 ACC 어린이문화원
2024 ACC 공동기획 렛츠플레이
2024 ACC 공동기획 렛츠플레이
입력 : 2024. 12. 02(월) 12:22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7~8일 이틀간 국악 인형극 ‘연희도깨비’를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 올린다. ACC재단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올해 마지막 ‘ACC 렛츠 플레이’ 공연인 국악 인형극 ‘연희도깨비’를 오는 7~8일 이틀간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흥부와 놀부’, ‘도깨비와 개암나무’ 등 익숙한 전래동화를 엮어 내용을 새롭게 구성했다. 욕심 많은 형 놀새와 마음씨 착한 동생 흥덕이가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갑작스럽게 도깨비와 마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연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전통연희 등 다양한 장치가 더해지며 흥을 돋을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막대를 조정해 움직이는,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 인형극인 ‘덜미’와 대접 돌리기 ‘버나’, 탈놀음 ‘덧뵈기’ 등 신명 나는 남사당놀이가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덜미’는 ‘꼭두각시놀음’으로도 알려져 있다. 여기에 태평소와 피리 등 흥겨운 국악 선율과 익살스러운 재담 등 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희도깨비’는 7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8일 오후 2시 총 3회 공연되며, 관람료는 1만5000원이다. 4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ACC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예매하면 된다.
한편 ACC 렛츠 플레이는 국내 및 지역 예술단체와 상생을 통한 극장 및 어린이공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종로 아이들극장과 협력으로 총 5편의 공연을 선정해 무대에 올렸다.
이번 작품은‘흥부와 놀부’, ‘도깨비와 개암나무’ 등 익숙한 전래동화를 엮어 내용을 새롭게 구성했다. 욕심 많은 형 놀새와 마음씨 착한 동생 흥덕이가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갑작스럽게 도깨비와 마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연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전통연희 등 다양한 장치가 더해지며 흥을 돋을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막대를 조정해 움직이는,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 인형극인 ‘덜미’와 대접 돌리기 ‘버나’, 탈놀음 ‘덧뵈기’ 등 신명 나는 남사당놀이가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덜미’는 ‘꼭두각시놀음’으로도 알려져 있다. 여기에 태평소와 피리 등 흥겨운 국악 선율과 익살스러운 재담 등 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희도깨비’는 7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8일 오후 2시 총 3회 공연되며, 관람료는 1만5000원이다. 4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ACC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예매하면 된다.
한편 ACC 렛츠 플레이는 국내 및 지역 예술단체와 상생을 통한 극장 및 어린이공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종로 아이들극장과 협력으로 총 5편의 공연을 선정해 무대에 올렸다.
국악 인형극 ‘연희도깨비’ 포스터. ACC재단 제공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