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통 어업유산 '가래치기' 체험
입력 : 2024. 11. 20(수) 11:13
지난 15일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하고저수지 일원에서 열린 ‘가래치기’ 행사에 지역민들이 참여해 물고기를 잡고 있다. 강진군 제공
전통 어업유산인 ‘가래치기’ 행사가 지난 15일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하고저수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으며 전통 어업 방식을 계승하고 알리기 위해 병영발전협의회가 주관해 개최했다.
가래치기는 병영면 일대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어업 방식 중 하나로 ‘가래’라는 전통 도구를 사용해 저수지에서 물고기를 잡는 형식이다.
강진군은 가채치기 복원을 통해 어업 활동이 단순한 생업 수단을 넘어 지역의 문화유산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강조하고 전통을 계승하는 목적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어업유산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 약 3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는 기념식과 더불어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는 체험행사가 마련돼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병영발전협의회 관계자는 “병영면의 고유 어업 유산인 가래치기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주민들과 후대가 지역의 소중한 전통을 이해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철 강진 부군수는 “병영면의 전통 문화를 지켜나가는 것은 우리의 뿌리를 기억하고 미래로 이어가려는 중요한 작업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통 계승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전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으며 전통 어업 방식을 계승하고 알리기 위해 병영발전협의회가 주관해 개최했다.
가래치기는 병영면 일대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어업 방식 중 하나로 ‘가래’라는 전통 도구를 사용해 저수지에서 물고기를 잡는 형식이다.
강진군은 가채치기 복원을 통해 어업 활동이 단순한 생업 수단을 넘어 지역의 문화유산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강조하고 전통을 계승하는 목적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어업유산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 약 3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는 기념식과 더불어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는 체험행사가 마련돼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병영발전협의회 관계자는 “병영면의 고유 어업 유산인 가래치기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주민들과 후대가 지역의 소중한 전통을 이해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철 강진 부군수는 “병영면의 전통 문화를 지켜나가는 것은 우리의 뿌리를 기억하고 미래로 이어가려는 중요한 작업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통 계승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전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