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중화장실 159개소 안전점검
추석 명절 대비
입력 : 2024. 09. 10(화) 16:47
여수 시청. 여수시 제공
여수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면과 화정면, 삼산면 등 도서 지역을 포함한 공중화장실 159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안전·편의 대책을 수립해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청결·방역 실태 및 시설물 안전 점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화장지, 비누 등 위생·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이다.

앞서 시는 매 분기 여수경찰서·시민단체와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매월 시민평가단의 조사를 통해 도출된 공중화장실 사용 불편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을 맞아 우리 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이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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