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LINC3.0사업단, 구글과 손잡고 AI 인재 양성
4월부터 5개월간 프로그램 진행
입력 : 2024. 09. 09(월) 16:44
조선대학교 LINC3.0사업단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광주시 특화분야인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제공
조선대학교 LINC3.0사업단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광주시 특화분야인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조선대는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광주시 및 Google과 협력해 광주권 LINC 3.0 사업 수행 대학(5개교)과 공동으로 ‘2024 광주시-구글-광주권 대학 Google Cloud 기반 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4명(컴퓨터공학과 3명, 전자공학부 1명)의 학생은 Google Cloud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그중 김지민 조선대 컴퓨터공학과 학생이 포함된 광주 2팀은 ‘HTP 기반 AI 아동 그림심리 분석 서비스’를 주제로 최우수 AI 혁신상을 수상했고, 전자공학부 목영후 학생과 컴퓨터공학과 박경현, 이승재 학생이 속한 광주 3팀은 ‘반려견 행동 분석 및 솔루션 제공 서비스’를 제안해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용재 광주권 LINC 3.0 협의회 회장 겸 조선대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뛰어난 AI 기술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대 LINC3.0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특화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광주시와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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