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동 브랜드 연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입력 : 2024. 04. 24(수) 16:16
24일 광주 서구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24일 서구는 이현주 (사)지역미래연구원 참여예산센터 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의의 및 현황 △권역별 공동사업 및 동별 BI 특화사업 연계 제안서 작성 등 참여예산 운영 실습 △사업제안서 컨설팅 등에 대해 교육했다고 밝혔다. 동·권역별 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지역 의제 발굴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더해 서구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를 위해 청년, 청소년, 여성 등 대상자별 맞춤형 주민참여예산학교도 운영한다.

서구는 오는 6월28일까지 주민참여예산 공모 접수, 동별 지역회의 개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등 예산편성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서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20억원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 현안사항 해결 등 자치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주민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서구의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광주자치구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