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ESG 친환경 캠페인 전개
잔반·일회용품줄이기 등 ESG활동
입력 : 2024. 04. 24(수) 14:24
광주신세계가 지난 17일 직원식당에서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는 임직원들의 ESG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2층 직원식당에서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은 직원들이 선호하는 메뉴 중 잔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메뉴를 검토해 비빔밥과 햄버거를 제공했다. 또 잔반을 남기지 않은 직원 1000명에게 사내 카페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해 버려지는 음식물을 평소보다 약 20% 줄였다.

앞서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11월도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대폭 감소시켰으며 ESG 활동에 간편하게 동참할 수 있었다는 직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또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2층 직원용 사내 카페에서 텀블러를 가져온 이들에게 아메리카노 한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김성준 광주신세계 스토어전략팀장은 “지속가능경영이 목표인 ESG의 큰 틀에서 비록 조그만 활동일 수도 있지만, 구성원 전체가 친환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참해 탄소저감 활동에 일조하는 계기가 됐으며, ESG평가 A등급 기업에 걸맞게 앞으로도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한국 ESG기준원의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ESG모범 기업으로서 관련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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