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 후속작 나온다…'나는 생존자다' 광복절 공개
내달 15일 넷플릭스
입력 : 2025. 07. 16(수) 16:32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생존자다’ 포스터. 연합뉴스
논란의 중심에 섰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가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16일 넷플릭스는 ‘나는 신이다’의 후속 다큐 ‘나는 생존자다’가 다음달 15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JMS(기독교복음선교회), 부산 형제복지원, 지존파 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등 4개 사건을 중심으로 생존자의 목소리를 담았다. 각기 다른 사건이지만, 한국 사회에서 발생한 4개의 비극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연출을 맡은 조성현 PD는 “거대한 사이비 단체와 싸워 끝내 이긴 기적의 여성 메이플 씨를 보며 ‘살아남는 것의 위대함’을 발견했다”며 “피해자가 아니라 생존자라고 부르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전작인 ‘나는 신이다’는 앞서 2023년 공개 직후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작품에 등장했던 종교단체 ‘아가동산’ 측은 MBC와 조성현 PD를 상대로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박찬 기자·연합뉴스
16일 넷플릭스는 ‘나는 신이다’의 후속 다큐 ‘나는 생존자다’가 다음달 15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JMS(기독교복음선교회), 부산 형제복지원, 지존파 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등 4개 사건을 중심으로 생존자의 목소리를 담았다. 각기 다른 사건이지만, 한국 사회에서 발생한 4개의 비극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연출을 맡은 조성현 PD는 “거대한 사이비 단체와 싸워 끝내 이긴 기적의 여성 메이플 씨를 보며 ‘살아남는 것의 위대함’을 발견했다”며 “피해자가 아니라 생존자라고 부르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전작인 ‘나는 신이다’는 앞서 2023년 공개 직후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작품에 등장했던 종교단체 ‘아가동산’ 측은 MBC와 조성현 PD를 상대로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