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6일부터 양일간 ‘암모니아 연료공급장치 및 연계시스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주관하고, 전남테크노파크·방재시험연구원이 참여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류회에서는 지역기업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차세대 선박 에너지원으로 부각되는 ‘친환경 원료’ 암모니아를 이용한 추진·벙커링 기술의 안전성 평가사례와 현장 확산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관련 기업·기관의 소통과 협력이 공고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 조선업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친환경 기자재의 시장확대를 지원해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