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레슬링부, KBS배 전국대회서 동메달 3개
입력 : 2025. 06. 30(월) 16:58

조선이공대 김동준(왼쪽)이 지난 26일 경북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끝난 제50회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자유형 86㎏급 준결승 경기를 하고 있다. 조선이공대 제공
조선이공대학교 레슬링부가 제50회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전문대학 레슬링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조선이공대는 지난 18~26일 경북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86㎏급 김동준(스포츠재활과 2년), 자유형 97㎏급 배성광(스포츠재활과 3년), 그레코로만형 60㎏급 강승민(스포츠재활과 1년) 등 총 3명이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레슬링계의 권위 있는 전국대회로,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첫 레슬링 금메달을 획득한 양정모 선수를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정천모 조선이공대 레슬링 감독은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잠재력을 보여준 소중한 대회였다”며 “조선이공대 레슬링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3년 창설돼 2019년 정식 창단된 조선이공대 레슬링부는 전국 및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으며, 현재 20명의 선수가 활동 중이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조선이공대는 지난 18~26일 경북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86㎏급 김동준(스포츠재활과 2년), 자유형 97㎏급 배성광(스포츠재활과 3년), 그레코로만형 60㎏급 강승민(스포츠재활과 1년) 등 총 3명이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레슬링계의 권위 있는 전국대회로,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첫 레슬링 금메달을 획득한 양정모 선수를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정천모 조선이공대 레슬링 감독은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잠재력을 보여준 소중한 대회였다”며 “조선이공대 레슬링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3년 창설돼 2019년 정식 창단된 조선이공대 레슬링부는 전국 및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으며, 현재 20명의 선수가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