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계면 복지기동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입력 : 2025. 06. 18(수) 13:03

지난 17일 무안군 청계면 복지기동대원들이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17일 청계면 청천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복지기동대의 날’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8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면 복지기동대원, 청계면 청년부녀회 등 20여명이 참여했고 무더운 날씨에도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어르신은 3년 전 배우자를 여의고 홀로 지내며 관절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에서 어렵게 농사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일상적인 청소나 정리 정돈이 어려워 집안 곳곳에 습기와 곰팡이가 심하게 발생했고 위생과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태였다.
복지기동대원들은 곰팡이로 훼손된 벽지와 낡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냉장고 잔반 처리, 생활용품 정리, 전기설비 점검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백홍상 복지기동대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깨끗한 공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기동대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
18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면 복지기동대원, 청계면 청년부녀회 등 20여명이 참여했고 무더운 날씨에도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어르신은 3년 전 배우자를 여의고 홀로 지내며 관절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에서 어렵게 농사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일상적인 청소나 정리 정돈이 어려워 집안 곳곳에 습기와 곰팡이가 심하게 발생했고 위생과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태였다.
복지기동대원들은 곰팡이로 훼손된 벽지와 낡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냉장고 잔반 처리, 생활용품 정리, 전기설비 점검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백홍상 복지기동대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깨끗한 공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기동대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