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포함 20대 3명, 비비탄 난사해 개 1마리 숨져
입력 : 2025. 06. 18(수) 14:11

경남 거제에서 현역 군인을 포함한 20대 남성 3명이 비비탄으로 개를 쏴 숨지게 해 입건됐다.
18일 거제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시께 거제시 일운면에서 20대 남성 3명이 한 식당 마당에 있던 개 4마리에게 비비탄을 수백발 난사했다.
이로 인해 개 2마리가 중상을 입고, 개 1마리는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다.
피해 견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이와 같은 일을 벌인 남성 3명을 붙잡았다. 남성 3명 중 2명은 현역 군인 신분이었고, 1명은 민간인으로 조사됐다.
군인 2명은 군부대에 사건을 넘겼고, 민간인 신분 남성 1명은 동물보호법 위반과 주거침입 등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비비탄총 종류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유철 기자·연합뉴스
18일 거제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시께 거제시 일운면에서 20대 남성 3명이 한 식당 마당에 있던 개 4마리에게 비비탄을 수백발 난사했다.
이로 인해 개 2마리가 중상을 입고, 개 1마리는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다.
피해 견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이와 같은 일을 벌인 남성 3명을 붙잡았다. 남성 3명 중 2명은 현역 군인 신분이었고, 1명은 민간인으로 조사됐다.
군인 2명은 군부대에 사건을 넘겼고, 민간인 신분 남성 1명은 동물보호법 위반과 주거침입 등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비비탄총 종류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