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 여성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4인조법 출전...'전국 최초'
입력 : 2025. 06. 18(수) 17:42

광주 북부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16일 제38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4인조법 종목에 출전했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부소방은 제38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북부여성의용소방대가 4인조법 종목에 출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중앙소방학교 대운동장에서 실시한 제38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청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대회이다.
전국 각 시·도 대회에서 우승한 최정예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해 각 분야별로 열띤 경쟁 속에 진행됐다. 북부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광주 대표로 4인조법 종목에 출전했다.
4인조법은 1번원(관창수) 1명, 2·3번원(관창보조) 2명, 4번원(소화전 점령) 1명으로 진행된다. 40㎜ 소방호스 2벌을 전개, 소화전 점령 및 관창을 활용해 표적 총 6개 중 3개를 타겟 주수 후 개인별 장비를 철수, 출발선으로 복귀한 뒤 장비 점검 후 종료를 하게 된다.
4인조법은 남성의용소방대원들도 하기 힘든 경기 종목으로, 전국 최초로 여성의용소방대원 4명이 한 팀으로 구성·출전해 19개 시·도에 광주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드높였다.여성대원들이 성별 차이로 도전하지 못했던 분야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인 북부소방서장은 “광주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고생해주신 북부 여성의용소방대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지난 16일 중앙소방학교 대운동장에서 실시한 제38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청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대회이다.
전국 각 시·도 대회에서 우승한 최정예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해 각 분야별로 열띤 경쟁 속에 진행됐다. 북부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광주 대표로 4인조법 종목에 출전했다.
4인조법은 1번원(관창수) 1명, 2·3번원(관창보조) 2명, 4번원(소화전 점령) 1명으로 진행된다. 40㎜ 소방호스 2벌을 전개, 소화전 점령 및 관창을 활용해 표적 총 6개 중 3개를 타겟 주수 후 개인별 장비를 철수, 출발선으로 복귀한 뒤 장비 점검 후 종료를 하게 된다.
4인조법은 남성의용소방대원들도 하기 힘든 경기 종목으로, 전국 최초로 여성의용소방대원 4명이 한 팀으로 구성·출전해 19개 시·도에 광주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드높였다.여성대원들이 성별 차이로 도전하지 못했던 분야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인 북부소방서장은 “광주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고생해주신 북부 여성의용소방대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