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송곡항 인근서 차량 바다 추락...60대 운전자 숨져
입력 : 2025. 06. 10(화) 10:16
전남 완도군 송곡항 일대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져 운전자 60대 남성이 숨졌다.

10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2분께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목격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차량 문이 닫힌 채로 바다에 빠진 운전자 A(68)씨도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같은 날 오후 10시12분께 운전석에 타고 있던 A씨를 구조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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