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지역상인 애로사항 청취
상권 활성화 목표
입력 : 2025. 06. 02(월) 11:12
지난달 29일 목포시지역경제과 직원들이 북항 상점가 상인회를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목포시 제공
전라남도 목포시는 지난달 29일 소비침체와 내수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와 협업해 북항 상점가 상인회를 방문,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목포사랑상품권(모바일)의 가맹점 가입 안내와 현장 접수를 진행했다.

입점비나 광고료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낮아 상인들의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전남공공배달앱 ‘먹깨비’의 가입을 안내했다.

무분별한 호객행위 등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유관부서와 협력해 호객행위 단속 추진과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지도·계도 등을 실시해 쾌적한 관광 상권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택배비 부담이 높은 상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택배비 지원정책도 소개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와 협력해 지역 상권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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