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하굿둑 배수갑문 이용객 환경보전 의식을”
●이종선 목포해경 해양오염방제과 예방지도계장
농업용수 공급 등 중요 자산
쓰레기 발생 감축 총력 대응
농업용수 공급 등 중요 자산
쓰레기 발생 감축 총력 대응
입력 : 2025. 05. 29(목) 17:50

이종선 목포해양경찰 해양오염방제과 예방지도 계장
“영산강 하굿둑 배수갑문은 수자원 관리의 요충지이며,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한 자산입니다.”
‘바다살리기 실천대회’에 참가한 이종선 목포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 예방지도 계장이 영산강 하굿둑 배수갑문 일원의 역할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계장은 “영산강 하굿둑 배수갑문은 홍수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 등 지역 수자원 관리를 책임지는 핵심 시설로,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양환경 보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바다살리기 실천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 계장은 “바다는 인류에게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구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오염과 남획,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바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바다의 날을 앞두고 실천대회에 참여하게 된 것은 국민들에게 해양 환경 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양환경 관리 현장에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등의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계장은 “어업 종사자들의 무심한 쓰레기 투기나 낚시객의 육상 쓰레기 투기 등으로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해 해양 생태계 파괴는 물론, 어획량 감소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지역 이미지 훼손으로 인한 지역 관광 산업 위축까지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때문에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해양환경을 물려주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단속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계장은 특히 영산강 하굿둑 배수갑문 일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해양환경 보전 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배수갑문 일원은 수질관리의 중요한 거점으로 쓰레기가 누적될 경우 강과 해양의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해안가 쓰레기 수거활동과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심결에 버린 쓰레기가 강과 바다로 흘러들면 해양생물이 먹이로 착각해 섭취하고, 이는 다시 인간의 식탁에 오를 수 있다”며 “‘내가 버린 쓰레기가 내 밥상에 돌아온다’는 경각심을 갖고 행동해달라”고 덧붙였다.
조진용 기자
‘바다살리기 실천대회’에 참가한 이종선 목포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 예방지도 계장이 영산강 하굿둑 배수갑문 일원의 역할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계장은 “영산강 하굿둑 배수갑문은 홍수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 등 지역 수자원 관리를 책임지는 핵심 시설로,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양환경 보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바다살리기 실천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 계장은 “바다는 인류에게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구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오염과 남획,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바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바다의 날을 앞두고 실천대회에 참여하게 된 것은 국민들에게 해양 환경 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양환경 관리 현장에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등의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계장은 “어업 종사자들의 무심한 쓰레기 투기나 낚시객의 육상 쓰레기 투기 등으로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해 해양 생태계 파괴는 물론, 어획량 감소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지역 이미지 훼손으로 인한 지역 관광 산업 위축까지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때문에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해양환경을 물려주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단속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계장은 특히 영산강 하굿둑 배수갑문 일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해양환경 보전 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배수갑문 일원은 수질관리의 중요한 거점으로 쓰레기가 누적될 경우 강과 해양의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해안가 쓰레기 수거활동과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심결에 버린 쓰레기가 강과 바다로 흘러들면 해양생물이 먹이로 착각해 섭취하고, 이는 다시 인간의 식탁에 오를 수 있다”며 “‘내가 버린 쓰레기가 내 밥상에 돌아온다’는 경각심을 갖고 행동해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