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캠페인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 목표
입력 : 2025. 04. 29(화) 16:37
지난 28일 화순군청 직원들이 고인돌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저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화순군 제공
전라남도 화순군은 지난 28일 고인돌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급증하면서 보행 불편 신고 및 안전사고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피켓과 홍보 전단지를 활용해 면허증 필수, 2인 탑승 금지, 안전모 착용 필수, 음주운전 절대 금지, 교통법규 준수, 무단 방치 금지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수칙을 홍보했다.

방상열 도시과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근거리를 이동하는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안전수칙에 대한 인식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안전수칙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무단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를 군민 누구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김선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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