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간호학과, ‘제5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성료
촛불의식 통해 나이팅게일 정신 계승 다짐
입력 : 2025. 04. 29(화) 10:05

조선대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지난 11일 의과대학 2호관 한마음홀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하고 있다.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는 의과대학 간호학과가 지난 11일 의과대학 2호관 한마음홀에서 ‘제5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앞서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전통적인 행사이며, 선서식에서 사용되는 촛불은 나이팅게일이 어둠 속에서 환자들을 돌봐온 ‘등불’을 상징한다.
행사에 참여한 91명의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은 촛불 의식과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헌신의 간호정신을 계승하고, 간호사로서의 소명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현례 간호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선서식의 의미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소양과 전문의식을 다져나가며, 환자 중심의 돌봄 철학을 실천하는 진정한 간호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동인 3학년 대표 학생은 “오늘의 선서가 단순한 의식이 아닌, 앞으로의 간호 실무와 삶 전반에서 지켜야 할 약속임을 잊지 않겠다”며 “진정성 있는 간호를 실천하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앞서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전통적인 행사이며, 선서식에서 사용되는 촛불은 나이팅게일이 어둠 속에서 환자들을 돌봐온 ‘등불’을 상징한다.
행사에 참여한 91명의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은 촛불 의식과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헌신의 간호정신을 계승하고, 간호사로서의 소명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현례 간호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선서식의 의미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소양과 전문의식을 다져나가며, 환자 중심의 돌봄 철학을 실천하는 진정한 간호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동인 3학년 대표 학생은 “오늘의 선서가 단순한 의식이 아닌, 앞으로의 간호 실무와 삶 전반에서 지켜야 할 약속임을 잊지 않겠다”며 “진정성 있는 간호를 실천하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