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진료 재개
5월12일부터
입력 : 2025. 04. 24(목) 15:57

구례군 보건의료원. 구례군 제공
전라남도 구례군은 오는 5월12일부터 공중보건의사 만료로 인해 중단됐던 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정상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례군 공중보건의사 수는 2021년 23명에서 2025년 15명으로 약 35% 감소하면서 진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에 군은 공공의료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직접 채용,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이 제한된 0세부터 17세까지의 소아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진료 기회를 제공한다.
예방접종, 영유아 건강검진, 성장 및 발달 상담 등 다양한 소아청소년 보건의료서비스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으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두가 발로 뛰는 노력 끝에 30여년 경력의 전문의를 채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례군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산부인과 진료를 제공, 임산부의 의료 불편 해소는 물론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례=김상현 기자
구례군 공중보건의사 수는 2021년 23명에서 2025년 15명으로 약 35% 감소하면서 진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에 군은 공공의료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직접 채용,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이 제한된 0세부터 17세까지의 소아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진료 기회를 제공한다.
예방접종, 영유아 건강검진, 성장 및 발달 상담 등 다양한 소아청소년 보건의료서비스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으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두가 발로 뛰는 노력 끝에 30여년 경력의 전문의를 채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례군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산부인과 진료를 제공, 임산부의 의료 불편 해소는 물론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