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김건희 일가’ 운영 요양원 수사 촉구
입력 : 2025. 04. 24(목) 16:31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을)은 24일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와 모친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경기 남양주 소재 ‘온 요양원’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현지 조사와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불법 사무장병원으로 재미를 보더니 이제는 노인 요양원까지 손대며 어르신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삼고 있다”며 “김건희 일가의 비윤리적, 비상식적 이윤 추구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
온 요양원은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씨가 대표이며, 어머니 최은순 씨가 사실상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서울의소리’ 보도를 인용하며, “지난 2017년부터 올해 2월까지 온 요양원에 지급된 건강보험료는 약 97억 원”이라며 “어르신께 마땅히 제공되어야 할 식비, 돌봄 서비스 비용이 김건희 씨의 곳간을 채워온 것인지 조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불법 사무장병원으로 재미를 보더니 이제는 노인 요양원까지 손대며 어르신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삼고 있다”며 “김건희 일가의 비윤리적, 비상식적 이윤 추구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
온 요양원은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씨가 대표이며, 어머니 최은순 씨가 사실상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서울의소리’ 보도를 인용하며, “지난 2017년부터 올해 2월까지 온 요양원에 지급된 건강보험료는 약 97억 원”이라며 “어르신께 마땅히 제공되어야 할 식비, 돌봄 서비스 비용이 김건희 씨의 곳간을 채워온 것인지 조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