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사협회는 26일 제15대 정병관 협회장의 이임식과 제16대 박은주 신임 협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장을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업무 관계자와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해 을사년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박 신임 협회장은 취임식에서 ‘전남형 표준임금제 추진’, ‘회원 참여 예산제 도입’, ‘직능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정병관 협회장은 “임기 동안 협회의 조직 강화와 회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신임 협회장은 “‘소통과 혁신의 중심, 미래를 이끄는 전남사회복지사’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을 강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