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 금융기관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입력 : 2025. 02. 26(수) 11:03
광주 남부경찰 백운지구대와 주월파출소는 지난 25일 주월동 금융기관 6개소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광주 남부경찰 제공
광주 남부경찰 백운지구대와 주월파출소는 지난 25일 주월동 금융기관 6개소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에서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 중 ‘대면 편취형’ 수법이 금융기관 창구를 통한 현금 인출 과정에서 주로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 직원들에게는 통화하면서 예금을 인출하거나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고객을 주의 깊게 살피고, 고액 인출 등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경찰은 강·절도 및 날치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방범시설을 점검했다.

주월파출소 관계자는 “백운지구대 순찰팀과 협력해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간이 방범 진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방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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