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숙박업소 피난안전대책 추진
입력 : 2025. 02. 12(수) 14:13
광주 북부소방은 겨울철 화재예방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북구 소재 대형 숙박업소 3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피난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부소방은 북구 소재 대형 숙박업소 3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피난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예방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책은 시설 이용객들의 화재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2층 객실 내 간이완강기 시범설치’, ‘휴대용 산소마스크 비치’, ‘관계인 대상 완강기 사용법 교육’, ‘맞춤 소방안전컨설팅 실시’, ‘관계자 면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임진택 북부소방 예방안전과장은 “50객실 이상의 대형 숙박업소는 화재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완강기 사용법 등 각종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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