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전남대 교수, 제19대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장 취임
입력 : 2025. 02. 12(수) 09:58
황정하 전남대 교수
전남대학교는 생활복지학과 황정하 교수가 ‘제19대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월 1일자로 공식 취임한 황 교수는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황 교수는 취임 소감을 통해 “저출생·고령화가 우리 사회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지금, 가족 돌봄의 변화와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회의 학술적 위상을 확립하고 실천적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나은 돌봄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부학장을 역임했으며 광주시 복지정책자문단 위원장,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보장 혁신과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한편 1996년 창립된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는 지난 29년간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학술 및 실천 연구를 수행해 왔다. 또 학회의 등재학술지인 ‘한국가족복지학’을 통해 아동학, 가족학, 사회복지학 분야에서 학문적 우수성을 유지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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