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민생회복 추경으로 지역경제 살려야…재정 적극역할 할 때"
입력 : 2025. 01. 29(수) 15:22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라인 야후 사태, 방심위 징계 남발 등 현안 관련 과방위 개최에 대한 국민의힘 협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민생회복을 위한 추경 편성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설 명절을 맞아 민주당 지방정부가 확대한 지역화폐와 인센티브가 모처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경기 침체, 내란 등 정치 불안으로 소비가 얼어붙은 와중에도 지역화폐가 지역 경제의 숨통을 틔운 것”이라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경기도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6%에서 10%로 높였고, 수원시는 별도로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했다”며 “파주시와 광명시는 시민들에게 직접 지역화폐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지방정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포인트 추경을 비롯한 각고의 노력으로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을 부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중앙정부도 국민의 지갑을 열고 소비를 살리는 데 함께 해야 한다”며 “지금은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민주당 지방정부들의 사례는 재정이 소비 진작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탁상 공론과 정치 논리에서 벗어나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기 바란다”며 “지금 현장은 경제 위기를 극복할 정부의 역할과 존재 이유를 묻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지역화폐 발행과 직접지원 등 민생 대책을 위한 추경 편성에 착수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설 명절을 맞아 민주당 지방정부가 확대한 지역화폐와 인센티브가 모처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경기 침체, 내란 등 정치 불안으로 소비가 얼어붙은 와중에도 지역화폐가 지역 경제의 숨통을 틔운 것”이라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경기도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6%에서 10%로 높였고, 수원시는 별도로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했다”며 “파주시와 광명시는 시민들에게 직접 지역화폐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지방정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포인트 추경을 비롯한 각고의 노력으로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을 부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중앙정부도 국민의 지갑을 열고 소비를 살리는 데 함께 해야 한다”며 “지금은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민주당 지방정부들의 사례는 재정이 소비 진작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탁상 공론과 정치 논리에서 벗어나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기 바란다”며 “지금 현장은 경제 위기를 극복할 정부의 역할과 존재 이유를 묻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지역화폐 발행과 직접지원 등 민생 대책을 위한 추경 편성에 착수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서울=김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