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방림2동 시니어센터, 13일 개소식
공방·웰빙카페·공유주방 등 배치
주민 일자리·소득창출기반 마련
주민 일자리·소득창출기반 마련
입력 : 2025. 01. 09(목) 13:06
광주 남구 방림2동에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소득 창출 거점시설 시니어센터가 문을 연다.
9일 남구에 따르면 방림2동 시니어센터 개소식이 오는 13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앞서 남구는 사업비 17억여원을 투입해 384㎡ 지상 2층 규모의 방림2동 시니어센터를 건립했으며, 지난해 공개 모집 절차를 걸쳐 공하나협동조합을 센터 운영자로 선정했다.
공하나협동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마을 문제 해소를 위한 공동체 활동에 나서는 청년 협동조합으로, 공예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돌봄 서비스 제공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지역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방림2동 시니어센터는 어르신의 사회경제적 활동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핵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하나협동조합에서는 향후 2년간 1층에 웰빙 카페와 공유 주방을 배치하고, 2층은 각종 프로그램 운영 용도로 활용해 주민 10여명에게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안을 마련했다.
웰빙 카페에서는 바리스타 양성과 함께 시니어를 위한 건강 도시락을 판매하며, 공유 주방에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제품 개발·제조와 주민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2층에는 폐가죽을 이용해 재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공방을 비롯해 치매 등 어르신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커뮤니티 케어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방림2동은 노인 거주 비율이 높은데다 경제 활동을 위한 기반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센터가 개소하면서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됐다”며 “일자리와 함께 소득 창출의 전진기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9일 남구에 따르면 방림2동 시니어센터 개소식이 오는 13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앞서 남구는 사업비 17억여원을 투입해 384㎡ 지상 2층 규모의 방림2동 시니어센터를 건립했으며, 지난해 공개 모집 절차를 걸쳐 공하나협동조합을 센터 운영자로 선정했다.
공하나협동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마을 문제 해소를 위한 공동체 활동에 나서는 청년 협동조합으로, 공예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돌봄 서비스 제공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지역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방림2동 시니어센터는 어르신의 사회경제적 활동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핵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하나협동조합에서는 향후 2년간 1층에 웰빙 카페와 공유 주방을 배치하고, 2층은 각종 프로그램 운영 용도로 활용해 주민 10여명에게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안을 마련했다.
웰빙 카페에서는 바리스타 양성과 함께 시니어를 위한 건강 도시락을 판매하며, 공유 주방에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제품 개발·제조와 주민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2층에는 폐가죽을 이용해 재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공방을 비롯해 치매 등 어르신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커뮤니티 케어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방림2동은 노인 거주 비율이 높은데다 경제 활동을 위한 기반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센터가 개소하면서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됐다”며 “일자리와 함께 소득 창출의 전진기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