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는 9일 광주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무처 임직원과 종목별 지도자, 선수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 강사인 김재호 강사를 초청해 인권과 관계 감수성을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 교육이 이뤄졌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으로는 4대 폭력과 관련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개념과 유형을 설명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인식 및 가치관을 다시금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지도자와 선수, 직원들이 교육을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