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최고 품질 복숭아 생산 '시동'
재배기술 고도화
입력 : 2024. 11. 24(일) 15:55
최근 장성군이 관내 복숭아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어깨동무 컨설팅’을 시행 했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최근 농업인회관에서 복숭아 재배농가 대상 ‘어깨동무 컨설팅’을 실시했다.

24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남도농업기술원이 2016년에 개발한 ‘어깨동무 컨설팅’은 동일작물 재배 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영기록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영 문제점을 비교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컨설팅 기법’이다.

장성군은 지난 9월 경영기록장 작성기법 강의를 시작으로 총 5차례에 걸쳐 복숭아농가 ‘어깨동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론 습득뿐만 아니라 복숭아연구소 견학 등 재배기술 고도화에도 힘썼다.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호응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어깨동무 컨설팅 확대 시행으로 경영비용 절감과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유봉현 기자
장성군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