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産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계약 돌입
3년만에 상품성 개선 모델
입력 : 2024. 11. 05(화) 16:41
더 뉴 스포티지 외장
기아 오토랜드광주에서 생산하는 국내 준중형 SUV 판매 1위 스포티지가 한층 웅장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5일 ‘더 뉴 스포티지(The new Sportage)’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더 뉴 스포티지는 지난 2021년 7월 출시 이후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5세대 스포티지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더 뉴 스포티지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에 특화 주행 기술을 적용하는 등 주행 성능을 더욱 높였다.

또 차량과 사용자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SDV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추가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더 뉴 스포티지는 ‘역동적인 도심형 SUV’라는 기존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감각적이고 하이테크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한층 강인하고 미래적인 모습으로 거듭났다.

더 뉴 스포티지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2836만원, 2.0 LPi 는 2901만원부터 각각 시작한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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