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
4170㎡ 규모…생활문화복합시설
돌봄·문화·체육·교육시설 등 갖춰
입력 : 2024. 09. 19(목) 17:14
광주 북구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최근 마무리돼 오는 20일 개관식이 열린다. 사진은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 전경. 북구 제공
광주 북구가 생활문화복합시설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19일 북구에 따르면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최근 마무리돼 오는 20일 개관식이 열린다.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경양초등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한 연면적 4170.1㎡(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생활문화복합 인프라이자 학교 복합화 시설이다.

센터는 △1층 다함께 돌봄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 △3층 생활문화센터 등 돌봄·문화·체육공간이 두루 갖춰져 있으며, 교사 편의와 수업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시설(교육나눔카페·기초학력지원실·수업나눔실)도 마련돼 있다.

북구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센터에 주민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으로 민선 7기부터 14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내 집 앞 10분 거리 생활SOC 목표를 이뤄냈다”며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생활문화 인프라들이 본연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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