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선 국립광주박물관 신임 관장 취임
입력 : 2024. 09. 19(목) 16:35
최흥선 국립광주박물관 제13대 신임 관장.
최흥선 국립광주박물관 제13대 신임 관장이 지난 13일자로 취임했다.

최흥선 신임 관장은 마한~후백제를 중심으로 한 호남 고고학의 전문가로 활약하며 다양한 연구성과를 거뒀다는 평을 받는다.

최 신임 관장은 2000년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관, 국립익산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우리나라 13번째 국립박물관으로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조직 안정화에 기여했다.

최 관장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사학과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최흥선 관장은 “국립광주박물관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도자문화관 개관으로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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