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테이블오더, 지역 소상공인 수요 증가
하이오더 1만대·서빙로봇 650대 이용
입력 : 2024. 06. 12(수) 16:42
KT전남전북광역본부가 여수 한 대형 음식점에 서빙로봇과 하이오더를 대규모로 도입했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
지난해 런칭한 KT의 테이블오더인 ‘하이오더’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KT전남전북광역본부에 따르면 하이오더는 올해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호남에서만 이미 약 1만대의 하이오더를 사용 중이며 서빙로봇은 650대가 설치됐다.

지난 5일 개업 후 하이오더 101대, 서빙로봇 12대를 사용 중이라는 박힘찬 대표는 “지난 5개월 동안 사업을 준비하면 전북권 음식점 중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식당이 KT의 서빙로봇 15대와 KT 하이오더 90대를 이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최종 선택을 하게 됐다”며 “12대의 서빙로봇이 종업원의 접시 운반을 대신하고 종업원들은 오직 손님에게만 집중할 수 있어서 KT 서빙로봇의 선택이 신의 한수였다”고 밝혔다.

김진철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 상무는 “KT는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용에 핵심요소인 통신환경이 최적화 돼 있고, 대형매장에는 필수품이라는 입소문으로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어려운 경기에 사장님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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