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6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2024년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을 갖고 지역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4만5000장을 박재홍 지사회장에게 기부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015년부터 회원사와 함께 하는 연탄나눔 후원을 통해 올해까지 총 17만9000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이날 기증된 연탄은 고운주택, 중흥건설, 영무건설, 대성건설, 광신종합건설, 모아종합건설, 모아건설산업, 골드클래스, 리채, 리젠시빌주택, 대광건영, 국제건설산업, 승원종합건설, 대라주택건설, 우미개발, 우미건설, 우현건설, 고운건설, 삼호도시개발, 문장건설, 태호, 엠에스글로벌 등 22개 회원사가 후원에 동참했다.

정기섭 회장은 “얼어붙은 경제상황과 주택건설시장의 침체 가운데에서도 오히려 연탄후원에 동참한 회원사는 더 늘어나 사랑의 연탄을 더 많은 분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정성을 모아준 회원사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