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가 항만 관리 전문 기업 여수광양항만관리 주식회사와 손잡고 건강한 조직 문화 형성과 임직원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 공동 사회 공헌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드래곤즈는 여수광양항만관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드래곤즈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관리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티켓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각 사가 광양과 여수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향후 지역 밀착 활동 역시 공동 진행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협의했다.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은 “여수광양항을 관리하는 전문 기업 여수광양항만관리 주식회사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를 찾아 스트레스를 풀고 삶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사회 공헌 활동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도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선경 여수광양항만관리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전남 지역 유일 프로 축구 구단인 전남드래곤즈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임직원 가족들이 축구 관람을 통해 직장 생활 활력을 높이고 삶의 행복 지수가 높아지길 바란다. 전남도 좋은 성적으로 K리그1에 승격하도록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