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야구, U리그 3연승 도전
18일 호원대와 3차전 격돌
송원대·세한대 꺾고 조 선두
입력 : 2024. 04. 17(수) 09:54
동강대 야구선수단. 동강대 제공
동강대 야구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U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홍현우 감독이 이끄는 동강대 야구부는 18일 오전 11시30분 함평야구장에서 호원대와 U리그 E조 3차전을 갖는다.

동강대는 지난 4일 U리그 개막전에서 송원대에 2-1 역전승에 이어 5일 세한대와 2차전에서는 13-0, 5회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2연승을 달린 동강대는 E조 선두에 올라있다.

동강대는 올해 U리그에서 송원대, 세한대, 목포과학대, 원광대, 조선이공대, 청운대, 한일장신대, 호원대, 홍익대 등 9개 팀과 조별예선을 갖고 왕중왕전 진출을 노린다.

동강대는 18일 호원대와 경기를 가진 뒤 19일에는 원광대와 4차전을 치른다.

한편 동강대 야구부는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투수 박지호가 두산 베어스에 지명 받아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매년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또 지난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화 이글스 주최의 고교·대학 올스타전에는 임주찬이 대학 올스타로 뽑혀 실력을 뽐냈다.

여기에 매 대회 꾸준한 성적으로 올해 졸업생 17명이 4년제 편입과 두산과 삼성(불펜포수) 등 프로 진출까지 전원이 진로를 확정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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