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시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가호)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의미 되새기기'라는 주제로 △한복 체험 △투호 던지기 △박 터뜨리기 △고무신 던지기 △미용 서비스 등 종합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노래교실 △송편빚기 △보름달 소원빌기 등 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 및 주민 교류 활성화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한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외로운 명절이 아닌 함께 나누는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친밀감 형성 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