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고 조정, 충주탄금호배서 메달 5개 수확
금 3·은 1· 동 1개 획득
입력 : 2025. 07. 14(월) 18:01
광주체고 김지선(왼쪽 세번째)과 배지영(왼쪽 네번째)이 지난 13일 충북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끝난 제14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여자18세이하부 경량급더블스컬(L2X) 금메달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체고 제공
광주체고 강준우(오른쪽 두번째)가 지난 13일 충북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끝난 제14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남자18세이하부 경량급더블스컬(L2X) 금메달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체고 제공
광주체고 노효림(왼쪽)과 천지민이 지난 13일 충북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끝난 제14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여자18세이하부 더블스컬(2X) 금메달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체고 제공
광주체육고등학교 조정부가 제14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광주체육고 조정 선수단은 지난 11~13일 충북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강준우(3년)가 남자18세이하부 경량급싱글스컬(L1X)에서 7분31초45 기록으로 한승윤(인천체고·7분35초19)과 서정완(서울체고·7분40초78)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지선(3년)·배지영(1년)은 여자18세이하부 경량급더블스컬(L2X)에서 7분54초26으로 부산체고(8분11초45)와 예산여고(8분12초06)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점에 도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천지민·노효림(이상 1년)도 여자18세이하부 더블스컬(2X)에서 7분48초87로 서울체고(7분53초10)와 부산체고(7분59초36)를 따돌리고 가장 빠르게 결승점을 통과했다.

김지선·배지영·천지민·노효림은 여자18세이하부 쿼드러플스컬(4X)에서 7분24초40 기록으로 1위 서울체고(7분19초20)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준우(3년)·박성빈·박준호·강한경(이상 2년)은 남자18세이하부 쿼드러플스컬(4X)에서 6분39초83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더블스컬(2X)에 나선 서예서·김정민(광주조정협회)은 7분40초76 기록으로 예산군청(7분31초98)과 군산시청(7분35초72)에 이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신영금 광주체고 조정감독은 “항상 타 지역 훈련장을 오가는 등 열악한 훈련상황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감사할 뿐이다”며 “선수들의 노력과 엄길훈 교장선생님의 물심양면 지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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