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 발전위,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 1000만원 후원
대회 성공 기원…조직위 “대시민 홍보에 활용”
입력 : 2025. 07. 14(월) 16:58

정선교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 제2기 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14일 광주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이연 조직위 사무처장에게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 제2기 발전위원회가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조직위원회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14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정선교 발전위원장(㈜대명외식산업 대표이사), 윤진영 추진위원(㈜록연 대표), 한상득 수석부회장, 김현성 사무처장을 비롯해 조직위원회 이연 사무처장, 이종호 집행위원장(광주장애인양궁협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대표 김옥금, 윤태성 선수도 함께했다.
이번 후원은 광주가 2011년 이탈리아 토리노, 2019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 이어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하는 세 번째 도시가 되는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시민 홍보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선제적 참여 차원에서 이뤄졌다. 후원금은 대회 홍보와 운영에 전방위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 후에는 이연 조직위 사무처장이 ‘국제스포츠대회 개최와 도시마케팅’을 주제로 체육회 임직원과 선수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광주가 국제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조직위와 시 체육회가 함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되며, 42개국 42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슬로건은 ‘The Echo of Peace(평화의 울림)’으로 정해졌다.
광주에서는 김옥금(W1), 윤태성(컴파운드)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8월 7~9일 이천선수촌에서 열리는 추가 선발전에 권유나 선수가 출전해 발탁을 노린다. 권유나는 올해 페퍼저축은행배와 양궁협회장배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14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정선교 발전위원장(㈜대명외식산업 대표이사), 윤진영 추진위원(㈜록연 대표), 한상득 수석부회장, 김현성 사무처장을 비롯해 조직위원회 이연 사무처장, 이종호 집행위원장(광주장애인양궁협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대표 김옥금, 윤태성 선수도 함께했다.
이번 후원은 광주가 2011년 이탈리아 토리노, 2019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 이어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하는 세 번째 도시가 되는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시민 홍보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선제적 참여 차원에서 이뤄졌다. 후원금은 대회 홍보와 운영에 전방위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 후에는 이연 조직위 사무처장이 ‘국제스포츠대회 개최와 도시마케팅’을 주제로 체육회 임직원과 선수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광주가 국제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조직위와 시 체육회가 함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되며, 42개국 42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슬로건은 ‘The Echo of Peace(평화의 울림)’으로 정해졌다.
광주에서는 김옥금(W1), 윤태성(컴파운드)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8월 7~9일 이천선수촌에서 열리는 추가 선발전에 권유나 선수가 출전해 발탁을 노린다. 권유나는 올해 페퍼저축은행배와 양궁협회장배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