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아트 선구자 ‘료지 이케다’의 작품, 의류상품 출시
재단, 산산기어와 협업
입력 : 2025. 07. 14(월) 13:53

료지 이케다(RYOJI IKEDA)× 산산기어(SAN SAN GEAR) 협업 상품 이미지. ACC재단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사운드 아트 거장 료지 이케다의 전시를 기념해 의류 브랜드 산산기어와 협업한 문화상품을 출시했다.
전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특별전 ‘료지 이케다’는 전자음악과 데이터 기반의 실험적 작업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2015년 개관 당시 전당에서 첫 전시를 연 이케다가 10년 만에 다시 광주를 찾으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ACC재단은 이 전시의 대표작 ‘데이터 그램(data.gram)’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산산기어와 함께 티셔츠와 모자 등 협업 상품을 개발했다. 산산기어는 아식스, 푸마, 삼성라이온즈 등과의 협업으로 주목받아온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12개국 편집숍에 입점해 있다.
특히 협업 상품은 ‘data gram 01 ? hadron collisions’의 입체적 데이터 이미지를 평면 매체인 의류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티셔츠에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적용하고, 모자에는 자수 직조 상표를 더해 미디어 아트의 감각을 입혔다.
ACC재단 김명규 사장은 “기술 기반 브랜드 산산기어와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이 전시를 더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문화예술과 브랜드의 만남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협업 상품은 전당 문화상품점 ‘들락(DLAC)’과 공식 누리집(https://accdlacshop.co.kr), 산산기어 누리집(https://sansangear.com), 합정 오프라인 매장, 더 현대 서울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
전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특별전 ‘료지 이케다’는 전자음악과 데이터 기반의 실험적 작업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2015년 개관 당시 전당에서 첫 전시를 연 이케다가 10년 만에 다시 광주를 찾으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ACC재단은 이 전시의 대표작 ‘데이터 그램(data.gram)’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산산기어와 함께 티셔츠와 모자 등 협업 상품을 개발했다. 산산기어는 아식스, 푸마, 삼성라이온즈 등과의 협업으로 주목받아온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12개국 편집숍에 입점해 있다.
특히 협업 상품은 ‘data gram 01 ? hadron collisions’의 입체적 데이터 이미지를 평면 매체인 의류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티셔츠에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적용하고, 모자에는 자수 직조 상표를 더해 미디어 아트의 감각을 입혔다.
ACC재단 김명규 사장은 “기술 기반 브랜드 산산기어와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이 전시를 더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문화예술과 브랜드의 만남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협업 상품은 전당 문화상품점 ‘들락(DLAC)’과 공식 누리집(https://accdlacshop.co.kr), 산산기어 누리집(https://sansangear.com), 합정 오프라인 매장, 더 현대 서울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