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폭염 대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총력
비상연락망 점검 등
입력 : 2025. 07. 07(월) 11:25
전라남도 무안군은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매일 안부 확인에 나서는 등 취약 어르신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위탁 수행 중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와 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한일완)는 지난 5월부터 폭염 대비 보호대책 수립, 돌봄 수행 인력 교육, 취약 어르신 대상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안내, 비상연락망 점검 등을 지속 추진해왔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돌봄 인력이 매일 취약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 운영 중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더욱 촘촘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취약 어르신 보호에 빈틈없이 힘쓰겠다”고 밝혔다.
무안=김행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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