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경찰 “허재호 전 대주 회장, 100억 횡령 등 혐의 1차 조사 준비”
입력 : 2025. 07. 07(월) 11:31

7일 오전 11시께 광주경찰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횡령 등 추가 혐의와 관련해 1차 조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허 씨는 2007년 5월부터 11월 사이, 사실혼 관계 여성과 지인 3명의 명의로 보유한 대한화재해상보험 주식 약 48만 주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 등 약 5억750만 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탈세)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허씨는 지난 5월,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돼 광주교도소 내 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리고 지난 4일, 이 혐의와 관련해 6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
앞서 허 씨는 2007년 5월부터 11월 사이, 사실혼 관계 여성과 지인 3명의 명의로 보유한 대한화재해상보험 주식 약 48만 주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 등 약 5억750만 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탈세)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허씨는 지난 5월,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돼 광주교도소 내 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리고 지난 4일, 이 혐의와 관련해 6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