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여름 휴가철 앞두고 정기 세일 나서
광주점 등 전국점포 550여 업체
냉감의류·와인 등 할인혜택 풍성
입력 : 2025. 06. 25(수) 14:25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5 여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5 여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기 세일은 광주점을 포함한 전국 전 점포에서 5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최근 무더운 날씨에 대비하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되며 수영복과 여름 패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기능성 의류, 수영복, 선글라스 등 바캉스 필수템을 집중 구성해 할인 판매한다.

폴로랄프로렌, 준지, 지오지아 등 패션 브랜드에서는 냉감 반팔 니트와 린넨 셔츠를, 나이키·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에서는 여름 기능성 의류를 최대 40% 할인해 선보인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한 뷰티 행사도 눈길을 끈다.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는 ‘머스트 해브 서머 뷰티 아이템’ 프로모션을 통해 자외선 차단제와 쿨링 스킨케어 제품을 할인된 단독 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 랑콤과 록시땅 등 인기 브랜드는 롯데백화점 단독 기획 세트와 한정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세일 기간 중 구매 혜택도 풍성하다. 오는 29일까지 현대카드로 30·60·9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되며, 패션·골프·스포츠 등 품목별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상품권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정기 세일은 연중 최대 와인 행사인 ‘롯데 와인 위크’와 함께한다. 29일까지 진행되는 와인 위크에서는 6000여종의 와인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럭키박스 이벤트와 인기 화이트 와인 반값 판매 등 이색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와인 2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롯데모바일상품권 1만원도 증정한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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