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경로당 찾아가는 치매예방 돌봄
민·관·학 협력 치매예방 실천
세대 교류 통한 공감 교육 실현
세대 교류 통한 공감 교육 실현
입력 : 2025. 06. 24(화) 17:08

조선이공대학교 사회복지학부는 지난 19일 신가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안녕하신가 풀어야산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선이공대 제공
조선이공대 사회복지학부가 신가동 경로당에서 어르신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민관학 협력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24일 조선이공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신가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안녕하신가 풀어야산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민·관·학이 협력해 고령자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회복지학부의 실버케어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서 교류, 여가활동, 치매 예방 인지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마음건강을 위한 ‘마음두드림’ 활동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호응이 높다.
한 어르신은 “혼자 있는 날이 많았는데 학생들이 찾아와 건강을 챙겨주고 이야기도 들어줘서 참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선후배 간 유대감을 쌓고, 현장에서 배운 이론을 실천으로 연결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박세경 신가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지역사회 복지의 최전선에 대학이 함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좋은 협력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예 조선이공대 사회복지학부장은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며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지역을 이해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 대응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민관학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조선이공대의 실천 교육 철학이 녹아 있는 지역사회 공헌 모델로 향후 타 지역 확산 가능성도 기대된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24일 조선이공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신가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안녕하신가 풀어야산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민·관·학이 협력해 고령자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회복지학부의 실버케어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서 교류, 여가활동, 치매 예방 인지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마음건강을 위한 ‘마음두드림’ 활동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호응이 높다.
한 어르신은 “혼자 있는 날이 많았는데 학생들이 찾아와 건강을 챙겨주고 이야기도 들어줘서 참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선후배 간 유대감을 쌓고, 현장에서 배운 이론을 실천으로 연결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박세경 신가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지역사회 복지의 최전선에 대학이 함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좋은 협력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예 조선이공대 사회복지학부장은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며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지역을 이해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 대응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민관학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조선이공대의 실천 교육 철학이 녹아 있는 지역사회 공헌 모델로 향후 타 지역 확산 가능성도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