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세대가 소통하는 ‘3대 가족정원 만들기’
3대 가족 등 150여명 참여
입력 : 2025. 06. 09(월) 07:36

지난 5일 장흥군 천관문학관 일원에서 진행된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수국을 심고 있다. 장흥군 제공
전라남도 장흥군은 지난 5일 천관문학관 일원에서 ‘The 푸른 전남만들기’ 실현과 세대 간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숲속의전남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후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3대 가족과 숲속의 전남 회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은 가족 사랑과 노벨문학도시 장흥 발전의 의미를 담아 수국정원을 조성하고 가족 이름표를 달았다.
참석자들은 꽃 하나하나는 작지만, 여러 개가 모여 탐스러운 꽃다발을 이루는 수국처럼 조부모, 부모, 손자·손녀가 함께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수국 1680여 그루를 심었다.
행사 후에는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동백, 홍가시 등 묘목 200여 그루도 나눠줬다.
김성 장흥군수는 “효의 사랑, 공존의 의미가 깃든 살아 있는 정원”이라며 “장흥이 문학과 정원이 공존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이 중심이 되는 녹색문화 실천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전환 기자
이날 행사는 (사)숲속의전남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후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3대 가족과 숲속의 전남 회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은 가족 사랑과 노벨문학도시 장흥 발전의 의미를 담아 수국정원을 조성하고 가족 이름표를 달았다.
참석자들은 꽃 하나하나는 작지만, 여러 개가 모여 탐스러운 꽃다발을 이루는 수국처럼 조부모, 부모, 손자·손녀가 함께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수국 1680여 그루를 심었다.
행사 후에는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동백, 홍가시 등 묘목 200여 그루도 나눠줬다.
김성 장흥군수는 “효의 사랑, 공존의 의미가 깃든 살아 있는 정원”이라며 “장흥이 문학과 정원이 공존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이 중심이 되는 녹색문화 실천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